발목이 꺾여도 "Yes"… 5-11에서 뒤집은 안세영, 덴마크오픈 2연패 역전 드라마
월요일 밤 10시, 이번 주 주인공은 단연 막내였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2〉 3회가 10월 19일(월) 밤 10시에 방송됐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는데요. 1·2회에서 박예승의 시리즈 최초 만장일치가 화제였다면, 3회는 13살 최연소 참가자 박진서가 다 가져갔습니다.
| 구분 | 1회 (10/5) | 2회 (10/12) | 3회 (10/19) |
|---|---|---|---|
| 전국 시청률 (닐슨코리아) | 5.1% | 5.0% | ⚠️ 내일 직접 기입 |
| 최고 시청률 | 7.1% | 6.5% | ⚠️ 내일 직접 기입 |
| 화제의 참가자 | 임바다·허채민 등 147표 | 박예승 150표 만장일치 | 박진서(13) 148표 |
방송 2주 만에 디지털 영상 누적 조회수는 3,600만 회를 넘겼고,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는 예능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10월 14일 보도 기준).
당진에서 서울까지, 버스로 왕복 5시간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17.9세입니다. 다들 어린데, 박진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어린 13살이에요.
충남 당진에 사는 박진서는 가수의 꿈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탄다고 했습니다. 서울 음악학원까지 왕복 5시간 거리예요. 이 길을 묵묵히 함께해 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무대에 섰다고 합니다.
"그냥 타고난 거다. 좋다 못해 경이롭다"
박진서의 선곡은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였습니다. 허스키한 음색과 나이에 비해 훨씬 깊은 감성이 나오자 탑백귀들의 표정이 금세 바뀌었다고 해요. 첫 소절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선인 100표를 넘겼고, 최종 150표 중 148표를 받았습니다. 탑백귀 대표 7명도 모두 합격 버튼을 눌렀습니다.
박경림은 엄마의 마음이 되어 노래를 듣다가 눈시울을 붉혔고,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대표단은 "나이는 막내인데 소울은 제일 연장자"라며 웃었고요. 아이가 노래하는데 어른들이 우는, 〈우리들의 발라드〉다운 장면이었습니다.
100표를 넘기면 다음 라운드, 못 넘기면 탈락
| 참가자 | 노래 (원곡) | 득표 | 한 줄 포인트 |
|---|---|---|---|
| 박진서 (13) |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윤미래) | 148표 | 최연소, 대표단 7명 전원 합격 |
| 신채원 (19) | 그대의 의미 (양수경) | 100표 이상 | 버클리 음대 입학 미루고 출전 |
| 김해림 (19) | 청혼 (노을) | 100표 이상 | 기타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 |
| 김훈오 | 마법의 성 (더 클래식) | 합격 | 이탈리아에서 자란 성악 전공생 |
| 김태호 | 사랑한다 말해도 (김동률) | 100표 미만 | 쇼미더머니에서 발라드로 전향 |
※ 박진서를 뺀 나머지 참가자들의 정확한 득표수는 보도에 나오지 않아 '100표 이상'으로 적었습니다.
버클리를 미룬 19살, 기타 하나로 승부한 19살, 성악가 집안의 아들
신채원(19)은 미국 버클리 음대 입학을 미루고 이 무대에 섰습니다. 양수경의 '그대의 의미'로 100표를 넘겼고, 로이킴은 "블랙핑크 로제 같다"며 세련된 음색을 칭찬했습니다. 로이킴도 대학 합격 후 1년을 쉬면서 오디션에 나갔던 적이 있어서, 그때 이야기를 꺼내며 응원을 보냈어요.
김해림(19)은 노을의 '청혼'을 불렀습니다. 로이킴이 "괜히 건드리면 안 되는 곡"이라고 할 만큼 어려운 노래인데요. 정재형은 목소리가 기타와 잘 어울린다고 했고, 문근영은 "너무 달콤하고 순수한 '청혼'"이라고 평했습니다.
김훈오는 어린 시절을 이탈리아에서 보낸 성악 전공생입니다. 성악가인 부모님을 따라 같은 학교 성악과에 들어갔다고 해요.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으로 합격했고, 주우재는 고음 처리를 칭찬하면서 성악 전공자 같지 않다는 농담을 건넸습니다.
랩에서 발라드로, 장르를 바꾼 도전
김태호는 〈쇼미더머니〉 영상 심사에서 떨어진 뒤 발라드로 방향을 틀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동률의 '사랑한다 말해도'를 불렀지만 100표에는 미치지 못했어요. 그래도 문근영과 차태현은 도입부 음색이 좋았다고 칭찬했습니다. 장르를 바꾼 첫 도전이었던 만큼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참가자입니다.
"예능팀 조용히 해" — 진지함과 웃음 사이
박진서의 무대 도중 음악팀 정재형이 "예능팀 조용히 해"라고 한마디 하면서 신경전이 붙었습니다. 예능팀 차태현은 그럼 도움 되는 얘기를 해 보라고 맞받아쳐 웃음이 터졌고요. 무대는 진지하게, 심사석은 유쾌하게 가는 이 균형이 시즌1부터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의 매력입니다.
이번 시즌 탑백귀 대표단은 정재형·차태현·박경림·정승환(시즌1부터)에 문근영·주우재·로이킴이 새로 합류했고, MC는 전현무가 맡고 있습니다.
만장일치 다음으로 높은 점수
| 참가자 | 시즌 | 1라운드 득표 |
|---|---|---|
| 박예승 (15) | 시즌2 · 2회 | 150표 (시리즈 최초 만장일치) |
| 박진서 (13) | 시즌2 · 3회 | 148표 |
| 임바다·허채민 등 3명 | 시즌2 · 1회 | 147표 |
| 이예지 (시즌1 우승자) | 시즌1 | 146표 |
148표는 시즌1 우승자 이예지의 1라운드 득표(146표)보다 높고, 이번 시즌에서는 박예승의 만장일치 다음입니다. 시즌 최연소 참가자가 바로 우승 후보 이야기에 들어간 셈이에요.
막내의 다음 노래는 무엇일까